온실에서 재배하는 토마토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원예 작물로서 높은 생산량과 생산 가치를 차지한다. 저온기에는 온실 환기를 최소화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토마토의 광합성 속도와 수확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CO2 시비가 흔히 사용된다. 식물 유발 전기 신호(Plant-induced electrical signal, PIES)는 작물 내에서 저항 값 또는 임피던스(impedance)를 측정한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환경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물학적 반응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온실 토마토에서의 CO2 시비로 인해 나타나는 PIES, 생체 반응, 그리고 토마토 생장 데이터 사이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오전에 CO2 시비 처리를 받은 토마토의 생장은 대조군에 비해 줄기 직경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하게 더 우수했으며, PIES 값 또한 더 높았다. CO2를 연속적으로 처리한 토마토의 생장은 처리군이 대조군보다 더 좋았고, 엽록소 형광과 광합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CO2 처리군에서 PIES와 SPAD 값은 대조군보다 더 높았다. CO2 시비는 PIES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생장이 증가하고, 엽 면적 증가로 인해 증산이 증가하여 수분 흡수가 증가하는데, 이는 혈관 임피던스를 측정하는 PIES에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PIES가 환경 변화에 따른 작물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PIES는 작물의 변화를 비파괴적이고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한 방법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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