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정 연구실은 화학신소재학과를 기반으로 생분석화학, 바이오센서, 분자진단 기술 개발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생체분자 검출을 위한 혁신적인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며, 특히 랩온어칩, 랩온어튜빙, 부피측정 칩 등 소형화된 진단기기의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자성입자, 나노입자, 리포솜 등 다양한 신소재를 활용하여 분석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현장 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핵산 기반의 등온 증폭법, 비효소적 증폭법, 스위칭 가능한 프라이머 등 첨단 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들은 감염성 질병, 식중독균, 환경유해 미생물, 패류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진단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분석물질의 포획, 증폭, 검출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진단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연구 성과는 국내외 특허, 논문, 학술대회 발표 등으로 활발히 공유되고 있으며, 실제 산업 및 의료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부 및 산업체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분자진단 시스템, 감염병 신속 진단 키트, 식중독균 검사 시스템 등 상용화 제품 개발에도 성공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실은 무동력 또는 저전력으로 작동하는 바이오칩, 자성입자 기반의 세척 및 검출 시스템, 헤어핀 구조의 핵산 증폭법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경제적이고 사용이 간편하여, 의료 및 환경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석정 연구실은 생분석화학과 신소재 기반의 바이오센서 및 분자진단 기술의 고도화, 새로운 진단 플랫폼의 개발을 통해 분자진단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