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급성 대혈관 폐색(ELVO)에 대한 현재의 혈관내 혈전제거술(EVT)의 주요 치료 목표는 단일 시술 후 완전 재개통을 달성하는 것으로, ‘첫 번째 패스 효과(first-pass effect, FPE)’라고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방순환 ELVO 환자에서 FPE의 예측 인자를 규명하고 임상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참여한 129명의 환자 중, EVT 후 성공적으로 재개통을 달성한 근위부 ELVO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두개내 내경동맥 및 근위부 중대뇌동맥). FPE를 달성한 환자와 그 외 모든 환자(비-FPE 군으로 정의)를 대상으로 기저 특성, 임상 변수 및 임상 결과에 대해 비교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후 일변량 분석에서 p<0.10을 보인 잠재적 예측 인자에 대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FPE의 독립적 예측 인자를 결정하였다. 결과: FPE는 110명 중 31명에서 달성되었으며(28.2%), FPE 군은 비-FPE 군보다 90일 시점의 기능적 독립성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80.6% vs. 50.6%, p=0.002). 시술 전 정맥 내 혈전용해요법(IVT)(승산비[OR], 3.179; 95% 신뢰구간[CI], 1.025-9.861; p=0.045), 도어-천자(door-to-puncture, DTP) 간격(OR, 0.959; 95% CI, 0.932-0.987; p=0.004), 풍선 유도 카테터(baloon guiding catheter, BGC) 사용(OR, 3.591; 95% CI, 1.231-10.469; p=0.019)은 FPE의 독립적 예측 인자였다. 결론: 결론적으로, 시술 전 IVT, BGC 사용, 그리고 더 짧은 DTP 간격은 FPE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더 나은 임상적 결과를 얻을 가능성을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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