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본 연구는 고령의 한국인 성인에서 외상과 관련된 사망을 예측하기 위한 Geriatric Trauma Outcome Score(GTOS)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GTOS를 Trauma and Injury Severity Score(TRISS)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는 2016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충북대학교병원 지역외상센터를 내원한 65세 이상 환자를 포함하였다. 점수 체계의 변별력과 보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수신자 조작 특성(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곡선과 보정도(calibration) 도표를 사용하였다. 결과: 총 3,053명의 환자 중 중위 연령은 77세였고, 사망률은 5.2%였다. 전체 집단에서 GTOS 예측 사망률과 1-TRISS는 각각 5.4%(사분위범위[interquartile range, IQR], 3.7-9.5)와 4.7%(IQR, 4.7-4.7)였다. 전체 집단에서 1-TRISS와 GTOS의 곡선하 면적(area under the curve, AUC)은 각각 0.763(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 0.719-0.806)과 0.794(95% CI, 0.755-0.833)이었다. Glasgow Coma Scale(GCS) ≤12 집단에서는 입원 중 사망률이 27.5%(79명 사망)였다. 이 집단에서 GTOS 예측 사망률과 1-TRISS는 각각 18.6%(IQR, 7.5-34.7)와 26.9%(IQR, 11.9-73.1)였다. 전체 집단에서 1-TRISS와 GTOS의 AUC는 각각 0.800(95% CI, 0.776-0.854)과 0.744(95% CI, 0.685-0.804)이었다. 결론: GTOS와 TRISS는 사망 예측에서 유사한 정확도를 보였으며, GTOS는 더 간단한 계산의 장점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GTOS는 GCS ≤12 환자에서 사망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적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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