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1
암에서의 세포사멸 및 대사 조절 연구
본 연구실은 암세포에서의 세포사멸과 대사 경로의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달리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대사 경로를 재조정하며, 이러한 변화는 암의 성장과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세포사멸 프로그램(예: apoptosis, entosis, ferroptosis 등)과 대사 경로(예: 당 대사, 지방산 대사, 아미노산 대사 등) 간의 상호작용을 규명함으로써, 암세포의 생존 전략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세포사멸의 다양한 형태 중 ferroptosis와 entosis 등 비정형적 세포사멸 경로에 주목하여, 이들이 암의 진행 및 치료 저항성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밝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분자생물학적 기법, 동물모델, 그리고 다양한 이미징 기술(PET/CT 등)을 활용하여 세포 내 신호전달 및 대사 변화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도합니다. 또한, 암세포의 대사 재프로그래밍 현상(autophagy, macropinocytosis 등)과 영양분 획득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암세포의 취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암세포의 대사 및 세포사멸 조절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 치료제 개발과, 환자 맞춤형 치료법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분자영상 기반 질환 진단 및 치료 예측
본 연구실은 분자영상 기술, 특히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을 활용한 질환 진단 및 예후 예측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PET/CT를 이용한 대사활성 평가를 통해 암,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서 조직 및 장기의 기능적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F-18-FDG PET/CT를 활용하여 암 조직의 포도당 대사 활성, 지방조직의 염증 상태, 혈관 플라크의 불안정성 등을 평가함으로써, 질환의 진행 정도와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 환자에서 PET/CT 기반의 대사 파라미터(SUVmax, MTV, TLG 등)를 활용하여 수술 전후 재발 위험 예측, 림프절 전이 여부, 치료 반응성 평가 등 임상적 의사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대사증후군, 비만,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에서 지방조직 및 근육의 대사 활성과 전신 염증 상태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분자영상 프로브(예: Ga-68-NOTA-MSA 등) 개발 및 임상 적용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영상기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정밀한 질환 진단 및 치료 타깃팅이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이미징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3
대사질환과 암, 심혈관질환의 연관성 및 염증 연구
연구실은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암 및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장지방의 대사 활성 및 염증 반응이 암의 진행, 혈관 플라크의 불안정성,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환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다각적으로 분석합니다. PET/CT를 이용한 내장지방, 근육, 비장, 골수 등의 대사 활성 평가를 통해 전신 염증 상태와 질환 위험도를 정량화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대사질환 환자에서 암 및 심혈관질환의 조기 위험 예측, 맞춤형 예방 및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내장지방의 대사 활성(V/S ratio)과 림프절 전이, 골다공증, 심근경색 등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대사질환 관리가 암 및 심혈관질환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 약물치료, 식이조절 등 다양한 중재가 대사 활성 및 염증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 가능한 근거 중심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