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어린이에서 견인상완(급성 팔꿈치 견인)으로 인한 아탈구의 도수정복 과정에 대한 부모의 개입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한다. 방법: 우리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향적 사례-대조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상은 방사상두 아탈구가 의심되는 6세 미만의 환자였으며, 도수정복 방법에 따라 무작위로 두 군으로 배정하였다(중재군: 의사의 손가락과 부모의 손가락을 환자의 방사상두에 위치시키는 군, 대조군: 의사의 손가락만 환자의 방사상두에 위치시키는 군). 부모와 의사에게 시행한 설문지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150명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중재군 75명, 대조군 75명이었다. 두 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도수정복을 시도한 평균 횟수는 중재군에서 1.29 ± 0.73, 대조군에서 1.31 ± 0.72였으며(P = 0.91), 도수정복의 성공률은 각각 96.0%와 94.7%(P = 0.70)였다. 시술을 수행하는 의사의 용이성은 두 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부모의 이해도와 만족도는 중재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결론: 부모의 개입은 의사의 시술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부모의 이해와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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