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심근염과 mRNA COVID-19 백신 사이의 잠재적 인과관계에 관해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응하여, 질병관리청은 대한민국에서 mRNA COVID-19 백신을 접종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근염 및 심낭염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였다. 이러한 사례들의 장기 건강 결과를 이해하는 것은 근거 기반의 국가 보건정책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이 집단에서 심근염 및 심낭염에 대해 장기 추적 관찰을 수행하여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및 결과: 본 단면적 기술 연구는 자기보고형 온라인 구조화 설문을 활용하여 수행되었다. 대한민국에서 mRNA COVID-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또는 심낭염으로 진단받은 청소년은 질병관리청의 보상 결정이 이루어진 대상자 중에서 모집하였다. 건강 관련 삶의 질,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 자기효능감을 측정하였으며, 이들 변인 간의 상관관계와 차이를 분석하였다. 총 45명의 참여자는 100점 만점의 평균 자기보고 HRQoL 점수 81.6점을 얻었다. 평균 우울 점수는 13점이었고, 44.4%의 참여자가 심근염 또는 심낭염 진단 이후 우울 증상의 증가를 보고하였다. 평균 2.96점의 불안은 진단 이후 51.1%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평균 건강 자기효능감 점수는 59점이었다. 결론: 본 결과는 COVID-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또는 심낭염을 경험하는 개인이 신체적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포괄적인 지원과 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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