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배경 초음파 유도 횡복부근막면(transversus abdominis plane, TAP) 차단은 복강경 담낭절제술에서 통증 조절을 위해 흔히 사용된다. 그러나 수술 당일 환자의 회복과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통증이 여전히 지속된다. 본 연구는 시각 아날로그 척도(visual analog scale, VAS) 점수를 이용하여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받는 환자에서 초음파 유도 TAP 차단에 직근초(rectus sheath, RS) 차단을 추가하는 경우와 추가하지 않는 경우의 진통 효과를 비교하였다. 방법 마취과학회(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 신체등급 I–III에 해당하는 복강경 담낭절제술 환자 88명을 두 군으로 나누었다. RS-TAP군은 우측 외측 및 우측 상복부(subcostal) TAP 차단을 시행하고, 직근초(RS) 차단은 0.2% ropivacaine(30 mL)으로 수행하였다. Bi-TAP군은 양측 및 우측 상복부 TAP 차단을 동일 용량의 로피바카인으로 시행하였다. 1차 결과는 수술 후 48시간의 시각 아날로그 척도(VAS)였다. 2차 결과에는 구조 진통제 사용, 누적 정주 환자자가통증조절(intravenous patient-controlled analgesia, IV-PCA) 소비량, 환자 만족도, 수면의 질 및 이상사건 발생률이 포함되었다. 결과 수술 후 48시간 동안 두 군 간 VAS 점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차 결과인 구조 진통제 사용, IV-PCA 소비량, 수술 후 통증 조절에 대한 환자 만족도, 수면의 질, 수술 후 이상사건 발생률에서도 두 군 간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결론 RS-TAP 및 Bi-TAP 차단 모두 복강경 담낭절제술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수용 가능한 통증 조절을 제공하였으나, 수술 후 진통 또는 수면의 질에서 두 병합 차단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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