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정준영 교수
정준영 연구실은 의학영상시스템, 특히 MRI와 PET 등 첨단 의료영상장비의 개발과 응용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초고자장 MRI 시스템, 다채널 RF 코일, 영상 왜곡 보정, 움직임 보정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융합적 연구를 통해 영상 품질과 진단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특허와 논문, 그리고 국내외 연구과제를 통해, 연구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실은 딥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영상 재구성 및 분석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순환신경망(RNN) 기반의 영상 재구성 네트워크, GRAPPA 및 SENSE 등 병렬영상기법과의 융합, 그리고 다양한 MRI 트래젝토리와 다채널 환경에서의 최적화된 신호처리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빠르고 정확한 영상 제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영상 획득 시간 단축, 저용량 데이터의 고품질 복원, 아티팩트 제거 등 실제 의료현장의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또한, PET-MRI 융합 영상, 다핵종 MRI, BNCT 치료계획 등 다양한 융합 영상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영상 정합, 움직임 보정, 조직 분할 등 영상 후처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임상적 활용을 위한 시스템 통합 및 실용화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연구는 뇌질환, 노인성 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의 진단 및 치료에 직접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국내외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기술의 임상 적용과 실용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검증 연구, 맞춤형 영상 시스템 개발, 그리고 의료기기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성과가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의료영상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국제 학회 및 협력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준영 연구실은 의학영상시스템의 이론적 연구와 실용적 응용을 동시에 추구하며, 미래 의료영상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첨단 하드웨어 개발, 인공지능 융합, 임상 적용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정밀의료 실현과 의료영상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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