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도한솔 교수
도한솔 연구실은 식품생명공학 분야에서 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친환경 소재 개발, 식품 안전 및 품질 향상 기술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해조류, 곡물, 과일 껍질 등 다양한 식품 부산물로부터 나노셀룰로오스와 같은 첨단 바이오소재를 추출하고, 이들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응용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연구실은 식품 표면 및 식품 접촉 기구의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바이오 기반 항균 코팅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젤라틴, 참깨 단백질 등 천연 고분자를 활용한 N-halamine 구조 기반 항균 코팅제는 높은 항균력과 재충전성을 바탕으로 식품의 안전성과 저장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식품 가공 설비, 포장재, 신선식품 표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식품 품질 평가 및 예측 시스템 개발도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 중 하나입니다. 색 변화 기반 센서 어레이와 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활용하여 식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부패 및 변질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식품 산업의 자동화와 효율성 증대,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본 연구실은 친환경 포장재 개발, 기능성 식품 소재 연구, 식품 저장 및 유통 과정의 품질 관리 등 다양한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 특허 출원, 국내외 학회 발표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연구 성과의 실용화와 산업적 파급효과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도한솔 연구실은 앞으로도 식품생명공학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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