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빗테자리(parapapillary) 맥락막 미세혈관 탈락(MvD)을 분지 망막정맥폐쇄(BRVO) 환자에서 조사하고, 빛테자리 맥락막 미세혈관 탈락(MvD) 소견을 빔각개방각녹내장(OAG) 환자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총 85안의 BRVO 환자와 85안의 OAG 환자를 포함하였으며, 연령, 구면렌즈대응치(spherical equivalent), 시야(VF) 기저 평균편차(mean deviation, MD)에 따라 매칭하였다. MvD는 OCT-A에서 맥락막 층 내 미세혈관이 완전히 소실된 것으로 정의하였다. 선형 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VF 변화의 MD 기울기를 구하였다. 결과: OCT-A에서 MvD의 존재는 BRVO 안(31.8%)에 비해 OAG 안(63.1%)에서 유의하게 더 흔하게 관찰되었다. MvD가 있는 BRVO 안은 MvD가 없는 BRVO 안보다 VF 기저 MD가 더 나빴으며(-10.19 ± 8.50 및 -7.77 ± 6.46 dB, 각각; P = 0.045), OAG 안에서는 VF의 MD 변화와 유의하게 연관된 유일한 요인이 MvD의 존재였다. BRVO 안에서는 RNFL 기저 평균 두께가 더 낮고, MvD 각도가 더 크며, 황반의 망막내 표재 혈관 밀도(macular superficial vessel density)가 더 낮을수록 VF의 MD 변화와 유의하게 연관되었다. 결론: 빗테자리 영역의 OCT-A는 BRVO 및 OAG 환자 모두에서 맥락막 미세혈관 손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VF 손상 정도가 유사한 경우에도 빈도는 녹내장 환자에서 더 높았으며, 이는 녹내장성 과정이 MvD 발생에 기여함을 시사한다. 또한 MvD가 VF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BRVO와 OAG 간에 달라, 근본 병태생리가 또한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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