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향적 연구는 녹내장 의심자로 확인된 개인들에서 원발개방각녹내장(POAG)의 위험을 조사하고, 관련 심혈관 위험 요인을 평가하였다. 우리는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KNHIS)의 자료를 이용하여 종단적 전국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09년과 2010년의 한국 국가건강검진프로그램(NHSP)에서 기존에 POAG가 없는 만 40세 이상 362,285명을 포함하였다. 이들 중 녹내장 의심자(n = 32,220)는 건강검진 이전에 항녹내장 약물 처방력이 없고, 녹내장 의심에 해당하는 KCD 코드 H400이 최소 2회 기록된 개인으로 정의하였다. 주요 결과는 POAG의 진단과 항녹내장 약물의 처방이었다. 6년 추적관찰 기간 동안 녹내장 의심자 중 4.92%가 POAG로 발전하였다. 다변량 Cox 회귀분석을 통해,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또는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녹내장 의심자는 이러한 동반질환이 없는 군에 비해 POAG로 전환될 위험이 더 높았다(당뇨: [HR, 1.354; 95%CI, 1.201 to 1.527], 전신성 고혈압: [HR, 1.139; 95%CI, 1.019 to 1.273], 이상지질혈증: [HR, 1.128; 95%CI, 1.013 to 1.26], 관상동맥질환: [HR, 1.124, 95%CI, 1.007 to 1.254]).이 전국 단면 연구 결과는 녹내장 의심자에서 심혈관 위험 요인/질환을 보유하는 경우 POAG 발생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남을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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