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보 연구실은 안전공학과를 기반으로 화공안전, 산업시설 위험성 평가, 나노소재 기반 센서 및 친환경 화학공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화학공정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 화재, 유해가스 누출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량적 위험성 평가 및 시뮬레이션 연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방안과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연구실은 나노소재를 활용한 첨단 화학센서 및 환경안전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속산화물, 실리카, 자성 나노입자 등 다양한 소재를 기반으로 산·염기 유출, 유해가스 감지, 환경오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합한 센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들 기술은 산업 현장 및 환경안전 분야에서 높은 실용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기 회수 기능을 갖춘 pH 감지 비드, SPR 기반 다중 감지 플랫폼 등은 기존 센서의 한계를 극복하며 현장 적용성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촉매 및 친환경 화학공정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메조포러스 실리카, 산화물 나노입자, 브뢴스테드 산 촉매 등 다양한 소재를 합성하여 바이오매스 유래 원료의 전환, 고농도 과산화수소의 안정적 취급, 무수당 알코올의 친환경 제조 등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에너지 효율 향상, 온실가스 저감, 산업 폐기물 최소화 등 환경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한국가스학회, 한국안전학회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있으며, 관련 특허 출원, 기술이전, 정책 제안 등 사회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고위험 사업장 선정, 감독·점검 대상 선정방법 연구 등 정책적 의사결정 지원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최영보 연구실은 화공안전, 나노소재 기반 센서, 친환경 화학공정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융합적 연구를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과 환경보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첨단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성 강화를 통해 국내외 안전공학 및 환경공학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