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재 연구실은 한의학과 내과학을 기반으로 호흡기 질환 및 감염병에 대한 융합적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천식, 기관지확장증,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폐암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진단 및 치료법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한의학적 변증 도구 개발, 한약 처방의 효과 및 안전성 검증, 한양방 융합 치료의 임상적 유효성 평가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상보하탕, 형개연교탕, 생맥산 등 전통 한약 처방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을 다수의 임상연구와 사례연구를 통해 검증하고 있으며, 추나수기요법 등 비약물적 치료법의 보조적 효과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한의학적 대응방안 연구, 감염 후유증(롱코비드) 및 폐섬유화 등 만성화된 호흡기 합병증에 대한 한의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 검증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방사선 폐렴, 폐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하는 폐질환,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등 다양한 폐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의 효과와 안전성도 다각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환자 및 의료진 대상 설문조사, 통합의료 협진 모델 구축, 표준화된 진단 및 치료 도구 개발 등 진단 및 치료 표준화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호흡기 질환 및 감염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희재 연구실은 앞으로도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 치료법 개발, 임상 근거 창출,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 전략 제시 등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국내외 호흡기 질환 및 감염병 치료 분야에서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