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일 연구실은 건설시스템공학 분야에서 첨단 수문모형 개발과 홍수취약성 평가, 그리고 기후변화 영향 분석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격자기반 지표수문모형의 개발과 고해상도 공간 데이터 활용을 통해 하천 유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의 수문현상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수문현상(홍수, 가뭄 등)에 대한 예측력 향상과 실시간 대응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원격탐사자료, 현장 관측자료,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모형의 신뢰성과 실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공간해상도와 수문지형인자의 민감도 분석을 통해 실제 하천 관리 및 재해 예방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홍수취약성 평가와 기후변화 영향 분석 분야에서는 회귀모형, 다기준의사결정기법, 복합지표체계 등을 활용하여 지역별, 유역별 홍수 위험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해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적용한 홍수 위험 예측과 사회·경제적 피해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재해 저감 방안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본 연구실은 지속가능한 물 자원 관리, 도시 및 농촌 지역의 물순환 개선, 수질 및 수생태 영향 평가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가 하천 관리 정책, 재해 예방 대책,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현일 연구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원격탐사 등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수문모형 및 재해관리 프레임워크 개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