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아데노톤실절제술을 받는 소아에서 수술 중 정맥 내 덱사메타손이 수술 후 이환율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2018년 1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의 3차 의료기관에서 아데노톤실절제술을 받는 소아를 대상으로 이중 눈가림 무작위 대조시험을 수행하였다. 대상 아동은 마취 유도 후 덱사메타손(0.5 mg/kg, 최대 용량 24 mg) 또는 위약을 정맥 투여하도록 무작위 배정되었다. 1차 평가변수는 수술 후 통증과 수술 후 오심 및 구토(PONV)의 감소였으며, 2차 평가변수는 수술 후 출혈과 같은 부작용이었다. 결과: 본 연구에는 105명이 포함되었고 그중 67명이 남성이었다. 평균 연령은 6.2 ± 2.1세였다. 인구통계학적 자료나 수술 시간에 대해서는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덱사메타손 군의 통증 점수는 대조군보다 낮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모든 P > .05). 연구 기간(0-7일) 동안의 평균 통증 시각상사척도(VAS)는 덱사메타손 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3.67 ± 1.59 및 4.40 ± 2.01이었으며(P-value = .107), 조기 통증 VAS(0-2일)와 만기 통증 VAS(5-7일)를 비교했을 때 덱사메타손 군은 대조군에 비해 조기 평균 VAS가 유의하게 낮았다(4.55 ± 1.78 vs 5.40 ± 2.05, P-value = .046). PONV에 대한 평균 VAS도 덱사메타손 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1.89 ± 2.22 vs 3.00 ± 2.37, P value = .044). 결론: 아데노톤실절제술을 받는 소아에서 덱사메타손은 수술 후 출혈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조기 수술 후 통증과 PONV를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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