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주거의 최적 평면계획을 위해 주거 내 행동 분류에 따라 각 행동에 필요한 공간의 크기를 제시하는 것이다. 행동별 공간 산정 방법은 먼저 행동을 분류하고, 이를 식별한 다음 각 행동을 재현하는 노인 모형의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사진을 바탕으로 각 행동에 필요한 신체 부위를 조립하고, 행동 공간에 대한 공식을 작성한다. 행동을 위한 공간은 60대 한국 노인의 신체 치수뿐만 아니라 가구 크기,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심리적 거리까지 고려하여 산정한다. 3D 모델링을 사용하여 결과를 검증한다. 사람의 행동은 개인 관련, 가사 관련, 가족 관련, 응접 관련, 기타 행동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다섯 가지 행동은 보다 구체적인 행동들로 세분된다. 각 구체적 행동에 대한 면적은 노인의 인체계측 자료, 선호 가구의 치수, 그리고 심리적 영역을 바탕으로 계산한다. 그 결과 구체적 행동별 요구 면적은 다음과 같다. 침대에서의 수면 행동은 ; 의자에서 옷 갈아입기 행동, ; 바닥에서 TV 시청 행동, 바닥에서의 작업 및 독서(책상 사용) 행동, ; 운동 행동, ; 의자에서의 샤워 및 휠체어를 이용한 샤워 행동, ; 휠체어를 이용한 배변 활동, ; 휠체어를 이용한 세면 활동, ; 4인용 테이블에서의 식사 행동, ; 조리 및 설거지 행동(카운터 상판당), ;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 행동, ; 바닥에서의 다림질 행동, ; 개인 공간을 고려한 바닥에서의 응접(3인) 행동, ; 의자에서 신발을 신고 벗는 행동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주거의 최적 평면 면적을 산정하기 위한 정량적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주거 선호의 특성, 공간 사용, 수납 용량과 같은 정성적 자료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평면을 산출하는 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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