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학수 교수
건국대학교 자연어처리 연구실(NLP Lab)은 컴퓨터공학부 소속으로,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거대 언어 모델(LLM)의 신뢰성, 윤리성, 최신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환각(Hallucination) 현상 탐지 및 완화, 지식 편집, 윤리적 응답 생성 등 LLM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생성AI의 사회적 책임과 실용적 활용을 동시에 고려하는 첨단 분야로, 국가적 연구과제와도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연구실은 한국어 자연어처리의 핵심 기술인 형태소 분석, 개체명 인식, 구문 분석 등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연구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신 딥러닝 기법을 활용한 통합 모델 개발, 중첩 개체명 인식, 품사 태깅, 의존 구문 분석 등 다양한 세부 연구를 통해 한국어의 복잡한 언어 구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 성과는 실제 산업 현장과 학계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특허와 소프트웨어 도구도 다수 개발되었습니다. 연구실은 대화형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에도 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성 기반 챗봇, 기계독해(MRC), 대화형 질의응답 시스템, 문서 요약, 페르소나 챗봇 등 다양한 대화형 AI 모델을 개발하여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KACTEIL-Book Reading Bot, KACTEIL-MRC 등은 실용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대표적인 연구 성과입니다. 대화 데이터의 노이즈 제거, 멀티턴 대화, 감정 및 의도 인식 등 실제 서비스에서 요구되는 고도화된 기능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구실은 정보검색, 감성분석, 관계 추출, 문서 분류 등 자연어처리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국내외 학술대회 및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 출원 및 등록,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등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활용을 위한 데이터 특성 분석,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등 미래지향적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범용 인공지능, 신뢰성과 윤리성을 갖춘 생성AI, 한국어 및 다국어 자연어처리 기술의 고도화를 목표로 연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학문적 기여뿐만 아니라, 산업 및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구실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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