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인간공학실험실(HuVA)은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에 소속된 인간공학 및 모빌리티 융합 연구실로, 인간-차량 상호작용(HVI)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실험실은 운전자와 차량 간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인간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주요 연구 주제는 인간-차량 상호작용, 운전자 행동 및 감정 분석, 자율주행차 HMI(Human-Machine Interface) 설계, 능동 안전 시스템, 차량 시뮬레이터 기반 실험 등입니다. 운전자의 인지, 행동, 감정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차량 제어 및 인터페이스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카의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차 캐빈을 활용한 Full Scale 차량 시뮬레이터와 다양한 생체 신호 측정 장비를 통해, 실제 도로 환경을 모사한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에서 운전자의 반응과 행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 피로, 졸음, 부주의, 감정 변화 등 운전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경고 및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자율주행차의 제어권 이양, 긴급 상황 대응, 신뢰성 평가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이슈를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내외 유수의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 국제공동연구, 특허 및 논문 발표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AI,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미래형 스마트 모빌리티, 군사 및 항공 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 연구 결과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차량인간공학실험실은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실현을 위해, 인간-차량 상호작용, 자율주행, 능동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융합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안전, 산업 경쟁력, 사용자 경험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 연구실로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