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영역

대표 연구 분야

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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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분석화학 기반 바이오센서 개발

최영봉 연구실은 전기분석화학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센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기분석화학은 전기적 신호를 이용하여 화학적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분야로, 특히 생체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화학 반응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연구실에서는 오스뮴, 루테늄 등 다양한 금속 착물을 활용하여 전극 표면에 고정화하고, 이를 통해 효소 반응이나 항원-항체 반응 등 생체 신호를 전기적으로 감지하는 바이오센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이오센서는 혈당, 요산, 세로토닌, 트리메틸아민 등 다양한 생체분자 및 환경 유해물질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출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효소 기반 센서뿐만 아니라 무효소 기반 센서, 면역센서, 전기화학적 신호 증폭 기술 등 다양한 형태의 센서가 연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분석 방법보다 높은 민감도와 선택성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나노소재(탄소나노튜브, 금 나노입자 등)와의 융합을 통해 센서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휴대용 및 현장 진단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의료 진단, 환경 모니터링, 식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실제로 여러 특허와 논문을 통해 그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영봉 연구실은 전기분석화학의 이론적 기반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바이오센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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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연료전지 및 나노소재 융합 에너지 소자

연구실은 바이오센서뿐만 아니라 생체연료전지(Biofuel Cell)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 소자 개발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생체연료전지는 효소나 미생물 등 생체 촉매를 이용하여 생체 내 혹은 환경 내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전자전달 매개체의 설계, 효소의 고정화, 전극 표면의 나노구조화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고출력, 고안정성의 생체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나노튜브, 금 나노입자, 폴리머 등 첨단 나노소재를 활용하여 전극의 표면적을 극대화하고, 전자전달 효율을 높임으로써 기존 생체연료전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임플란트형 의료기기, 환경 모니터링 센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실제로 동물 실험을 통한 임플란트형 바이오연료전지 개발, 섬유형 에너지 소자 등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다수 발표하였습니다. 연구실의 생체연료전지 연구는 에너지와 바이오 융합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와 국제 저널 논문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노소재와 생체촉매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 소자의 실용화와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