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영어 듣기 평가가 2015년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의사소통 기능을 어느 정도 활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 해당 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할에 속하지 않은 한국의 모든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단위의 유일한 영어 시험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22년 9월과 2023년 4월에 실시된 시험에 포함된 대화에서 의사소통 기능의 사용을 분석하였다. 총 100개의 대화에서 1,258개의 T-unit을 추출한 뒤, 각 단위를 국가 교육과정에서 제공하는 서로 다른 유형의 의사소통 기능을 예시하는 표현들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정보 교환하기’ 기능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그다음으로 ‘설득하고 제안하기’ 및 ‘자신의 의사 표현하기’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의사소통의 수리(수정)하기’ 및 ‘지식, 기억, 확신을 표현하기’와 같은 일부 기능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또한 학년별로 의사소통 기능의 사용에 일정하지 않은 부분이 관찰되었다. 더 균형 잡힌 영어 듣기 평가를 개발하기 위한 교육적 시사점과 향후 방향을 논의한다.
*본 초록은 AI를 통해 원문을 번역한 내용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하기 원문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