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울시의 주요 수공간인 한강 수역을 대상으로, 인접한 행정동의 도시 열환경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냉각효과 완화방안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표면 온도(LST)와 지역기후구역(LCZ)을 기반으로 한 상관분석 및 수냉각효과를 정량적으로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효율적 냉각거리와 냉각강도를 활용한 냉각량(WCC)이 큰 분석 단위(A1, B1, C4, F1, G3)는 WCC가 작은 분석 단위(A4, B3, C3, F2, G2)에 비해 전반적으로 자연 클래스에 해당하는 LCZ 비율이 높았다. 이는 강변에 분포하는 자연 녹지 및 수역과 같은 자연 요소가 냉각효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한강 수역의 냉각효과는 단순한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LCZ 구성, 하천과의 개방성 및 연계성에 따라 그 거리와 양이 335.45m, 190.2m℃정도로 크게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향후 도시계획 및 설계 시, LCZ 구성요소를 적극적으로 고려한 맞춤 기후적응형 열환경 완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연구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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