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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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및 저층주거지 정비
도시재생은 노후화된 도시 공간을 새로운 기능과 활력을 불어넣는 과정으로, 배웅규 연구실은 특히 저층주거지의 정비와 재생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서울의 가리봉, 상도동, 사당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적용과 효과 분석을 수행해왔으며,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의 시범적 도입과 그 효과에 대한 심층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층주거지 정비는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연구실은 도시재생사업 시행에 따른 건축행위 변화, 주민공동체의 운영 특성, 정비계획의 수립 및 평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증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비사업의 제도적 개선방안과 정책적 제언을 통해 도시계획 및 설계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도시 내 취약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맞춤형 재생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주민참여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정책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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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기후와 환경 취약성 평가
배웅규 연구실은 도시 미기후와 환경 취약성 평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 현상이 도시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실측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거지의 건강 취약성 평가와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도시 내 기후변화 적응형 설계기법 개발로 이어지며, 실제 도시계획 및 정책 수립에 중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합니다. 연구실은 위성영상, S-Dot, AWS 등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를 비롯한 대도시의 열섬현상, 미세먼지 분포, 온도 및 풍속 변화 등을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또한, 저층주거지와 공동주택단지 등 다양한 도시 유형별로 미기후 특성을 비교하고, 취약지역을 도출하여 맞춤형 개선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도시환경의 쾌적성 증진과 주민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 미기후와 건강 취약성의 연계 연구는 최근 도시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보건 취약성 평가와 건강 증진을 위한 정비모델 개발을 통해, 도시환경과 주민 건강의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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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및 공간구조 혁신
배웅규 연구실은 도시계획과 공간구조 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구단위계획, 단지계획, 도시형 생활주택, 상업지역 개발 등 도시공간의 효율적 관리와 개발을 위한 정책 및 설계기법을 개발하고, 실제 도시 현장에 적용해 그 효과를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도시의 복합적 문제 해결과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도시의 성장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개발 및 관리모델을 제시하고, 도시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 내 교통, 경관, 공공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계획 수립과 실행 방안을 연구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는 도시의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도시공간의 질적 향상과 주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계획 제도 개선, 공간구조 개편, 주민참여형 계획 등 혁신적 시도를 통해 미래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