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영역

대표 연구 분야

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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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및 부정맥의 임상 연구

이명용 연구실은 심방세동 및 다양한 부정맥 질환의 임상적 특성, 위험 요인, 치료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다유전자 위험 점수(polygenic risk score)와 혈당 상태가 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뇌졸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유전적 요인과 대사질환이 심장질환 발생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을 규명하고, 환자 맞춤형 예측 및 예방 전략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제의 사용 패턴,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전국 단위의 인구 기반 연구를 다수 진행하였습니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새로운 항응고제의 임상적 적용과 뇌졸중 예방 효과, 출혈 위험성 등을 비교 분석하여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지침 개선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 게재되었으며, 임상 진료 현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심방세동의 연관성, 그리고 경미한 신체활동이 노인 인구의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임상적 변수와 심장질환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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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 및 관상동맥질환의 치료 전략과 예후 연구

이명용 연구실은 급성 심근경색 및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치료 전략, 약물 요법, 시술 방법, 그리고 장기 예후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규모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환자군에서의 임상적 특징, 치료 지연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 성별 및 동반질환에 따른 치료 반응 차이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약물 용출 스텐트(drug-eluting stent)와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등 최신 치료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실제 임상 데이터에 기반하여 평가하였으며, 당뇨병, 고혈압, 신기능 저하 등 동반질환이 심근경색 환자의 임상 경과에 미치는 영향도 심도 있게 연구하였습니다. 또한, 초기 치료 전략(혈전용해술,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등)과 위험 점수(TIMI risk score)에 따른 장기 임상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 지침 수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혈압 변동성 등 다양한 생활습관 및 대사적 요인이 심혈관질환 발생과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심혈관질환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근거 기반의 임상 지침 마련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