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여성의 사회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리더십에서의 여성성의 중요성도 함께 증가한다. 한국에서는 2021년 기준 132,013명의 의사 중 26.8%, 3,099명의 의과대학생 중 35.1%가 여성이다. 그러나 의료 리더의 성별 인구통계에 관한 연구는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한국의 의료 리더십을 정의하고 성별 비율을 조사하며, 학술계와 비학술계에서 여성 리더의 비율이 다른지 여부를 규명하고자 한다.방법: 한국의 의료 리더는 대한의사협회와 연계된 조직에서 이사 또는 그 이상의 직위에 있는 자, 한국의과학연구원(KAMS) 산하 34개 조직학회에 소속된 자, 그리고 40개 의과대학에서 학장 및 부학장 직위를 보유한 자로 정의하였다. 학술학회는 KAMS, KAMS 산하 학회 및 의과대학으로 구성하였고, 나머지는 비학술 조직으로 분류하였다. 자료는 웹사이트, 이메일 또는 전화 설문을 통해 수집하였다. 학술계와 비학술계 간 여성 리더 수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결과: 총 1,863명의 의료 리더를 평가하였으며, 여성은 12.6%를 차지하였다. 학술학회와 비학술학회 간 여성 리더 비율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학술계 13.1% 대 비학술계 11.8%; <i>P</i>=0.445).결론: 한국의 의료 분야에서 여성 리더의 비율은 여성 의사 및 의과대학생의 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리더십 직위에 있는 여성의 수와 의료 학계에 미치는 영향은 주기적으로 관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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