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김태 교수
Laboratory of Translational Neuroscience(의생명공학과 김태 교수 연구실)은 수면-각성 조절, 신경정신질환, 신경조절 기술, 뇌-장 축, 비타민 D 및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융합적 주제를 다루는 선도적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신경과학, 정신의학, 생명공학, 임상연구를 아우르며,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핵심 연구 분야는 수면-각성 조절 메커니즘과 이의 이상이 불러오는 신경정신질환(불면증, 기면증, 우울증, 조현병, 알츠하이머병 등)의 병태생리 규명입니다. 동물모델, 임상데이터, 뇌파분석,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활용하여 수면장애의 원인, 임상적 특성, 인지기능 저하, 신경퇴행성 질환과의 연관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면장애와 정신질환의 상호작용, 수면장애의 조기진단 및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광유전학, 경두개 자극, 초음파 자극 등 첨단 신경조절 기술을 활용하여 뇌 신경회로의 기능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자폐스펙트럼장애, 만성통증 등 다양한 신경정신질환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무선 광유전학 시스템, 웨어러블 광원, 디지털 치료제 등 혁신적 플랫폼을 개발하여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비타민 D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신경면역 및 대사체계가 뇌 건강과 신경정신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이 수면장애, 인지기능 저하, 신경퇴행성 질환에 미치는 영향, 장-뇌 축을 통한 미생물 대사산물의 신경보호 효과, 신경염증 조절 등 다양한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 웨어러블 광원 등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 병원, 기업과 협력하여 대규모 임상연구, 빅데이터 분석, 전임상-임상 연계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융합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신경정신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맞춤형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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