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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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내과에서의 중증 감염질환 연구
본 연구실은 감염내과 분야에서 중증 감염질환의 임상적 특성과 치료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감염, 그리고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 등 국내외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감염질환을 중심으로 환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질병의 역학적 특성과 임상 경과, 합병증 및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다기관 코호트 연구, 후향적 차트 리뷰, 그리고 전국 규모의 감시체계 자료를 활용하여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SFTS 환자에 대한 임상적 특징과 합병증, 사망률에 대한 분석, MRSA 감염 환자에서의 바이오필름 형성 및 항생제 내성 기전 연구, 그리고 폐렴구균 백신 도입 이후의 혈청형 분포 변화와 항생제 감수성 변화에 대한 연구가 대표적입니다. 이를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감염질환의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을 위한 임상적 예측 도구 개발, 감염병 환자에서의 치료 실패 위험 인자 분석, 그리고 새로운 항생제 및 치료법의 임상적 효과 평가 등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 게재되고 있으며, 감염내과 분야의 임상적 표준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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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 및 감염관리 전략
본 연구실은 항생제 내성균의 확산과 감염관리 전략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다제내성균(MDR) 감염, 카바페넴 내성 Acinetobacter baumannii, MRSA 등 주요 내성균의 유행 양상과 감염관리 개입의 효과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감염관리 프로그램의 도입 전후로 내성균의 발생률, 항생제 사용량, 손 위생 실천율 등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다인실 코호트 격리, 적극적인 손 위생 캠페인, 환경 소독,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다각적 개입 전략의 효과를 실제 임상 현장에서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 내성균의 발생률 감소와 감염 확산 억제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MRSA의 탈균화(decolonization) 전략, qacA/B 유전자 보유 MRSA의 분자역학적 특성, 그리고 항균제 내성 유전자와 임상적 예후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 감염관리 정책 수립 및 병원 감염관리 실무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 내성의 역학적 변화와 그에 따른 치료 전략의 최적화, 새로운 항균제의 임상적 유효성 평가 등도 중요한 연구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