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교정시설은 종종 지역에서 원치 않는 토지이용(LULUs, locally unwanted land use)에 해당하며, 지역 주민들은 이전을 강하게 요구한다. 이에 따라 교정시설의 건설은 현재 도시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일부 지방정부 공무원들은 교정시설을 농촌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해당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의 황금’으로 간주한다. 본 논문은 농촌 지역에서의 교정시설 입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지역사회 참여의 가능성에 초점을 둔다. 연구설계/방법/접근 본 연구의 방법과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교정시설이 건설될 때의 규정 또는 결속 정책에 관한 관련 문헌을 검토하고, (2) LULUs 관점에서 교정시설과 지역사회 간의 갈등과 관련된 현안 문제를 파악하며, (3) 한국에서 교정시설과 공공건축물의 건설 과정을 비교한다. 후자에서는 사례연구 부지로 대구교정시설을 설정하여, 정부가 농촌 지역에 교정시설을 입지시키기로 결정했을 때 해당 시설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 조사한다. 결과 사례연구는 각 단계에서 교정시설과 이해관계자 간의 의사소통 방식이 그들 간 갈등의 발생과 해결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특히, 농촌 지역의 교정시설은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하는 개방형 시설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공동체의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음이 발견되었다. 독창성/가치 본 연구는 농촌 지역의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교정시설을 입지시키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지역사회 참여가 교정시설이 공동체 내 ‘생활 허브’로 기능하도록 하여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음을 논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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