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환경공학전공 오정은 교수
환경화학보건 연구실은 환경 내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환경호르몬(EDCs), 신종 유해화학물질, 의약물질, 개인관리용품(PPCPs) 등 다양한 미량오염물질의 분석, 모니터링, 거동 및 위해성 평가를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다이옥신, 폴리염화비페닐(PCBs),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PBDEs), 과불화화합물(PFASs) 등 기존 규제물질뿐만 아니라, 신종 난연제, 대체 화학물질, 신종 마약류 등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오염물질까지 폭넓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첨단 고분해능 질량분석기술(HRMS),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LC-MS/MS), 고체상추출법 등 다양한 분석기법을 개발·적용하여, 수질, 퇴적물, 생물체, 대기 등 다양한 환경매체에서 오염물질의 농도와 분포를 정밀하게 측정합니다. 또한, 수동 시료채취장치(PWSD)와 같은 혁신적 환경 모니터링 기법을 활용하여 장기간, 광범위한 환경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오염물질의 공간적·시간적 분포 특성, 주요 발생원 및 이동경로를 규명합니다. 최근에는 하수기반역학(wastewater-based epidemiology)과 머신러닝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하여, 지역사회 내 화학물질(특히 마약류, 의약물질 등)의 사용 실태 및 노출량을 과학적으로 추정하고, 신종 오염물질의 조기 탐지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 내 미량오염물질의 생물농축성, 인체 및 생태계 위해성 평가, 오염원 추적 및 우선관리대상 선정 등 다학제적 융합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외 환경정책 및 규제 동향에 적극 대응하며, 국가 환경보건 정책 수립, 환경 기준 제정, 신종 오염물질 관리체계 구축 등 실질적 환경관리 방안 마련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국립환경과학원, 해양환경공단,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연구재단 등 다양한 정부·공공기관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환경 및 보건 분야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화학보건 연구실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 이슈와 신종 오염물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첨단 분석기술과 융합적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과 환경 안전을 위한 과학적·정책적 해법을 제시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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