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권 연구실은 방사선 종양학 분야에서 두경부 및 뇌종양,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한 방사선 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치료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최신 영상기반 방사선 치료기법, 선량 분포 최적화, 그리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을 통해 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방사선 치료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치료 계획의 검증 및 부작용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분광 영상과 딥러닝을 결합한 피부암 진단 시스템, 웹 기반 방사선 독성 예측 시스템, 인공신경망 기반 예후 인자 분석 등 다양한 AI 융합 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또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관리와 치료 중단의 원인 분석, 그리고 치료 순응도 향상을 위한 임상 프로토콜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암종에 대한 방사선 치료의 임상 결과와 예후 인자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3D 광학 스캐너, 젤 도즈미터 등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방사선 치료 선량 분포의 정밀 검증과 품질 관리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방사선 치료의 표준화와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남권 연구실은 앞으로도 방사선 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첨단 의료기술을 융합하여 암 환자 맞춤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내외 방사선 종양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실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