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만성 C형간염(CHC)으로 1억 명 이상이 감염되었다. 한국에서는 유병률이 최대 0.6%로 추정되었다.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자의 점진적 고령화로 인해 고령층에서의 CHC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CHC를 가진 고령 환자에서는 노화에 따른 섬유화의 가속이 더 크고 간세포암 발생 위험이 더 높다고 보고되었다. 현재 CHC에 대한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DAA) 기반의 전 경구 병용 치료가 보편화됨에 따라, 65세 미만과 65세 초과(이상) 환자 간의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률 및 치료 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은 유의미한 차이가 크지 않다. 임상의는 약물-약물 상호작용, 동반된 의학적 질환, 질병 진행 위험 및 DAA에 의한 바이러스 박멸의 장기적 이득을 고려해야 하나, 고령은 치료의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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