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통적인 수기 측정 방법의 디지털 대안으로서 3D 포인트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총톤수(gross tonnage, GT) 측정의 가능성을 검토한다. 길이 24 m를 초과하는 선박은 1969년 톤수측정협약(Tonnage Measurement Convention, TMC) 하에서 표준화된 규정을 따르지만, 24 m 미만 선박은 종종 간이한 공식을 기반으로 하는 등 다양한 국내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레이저 스캐너를 사용하여 두 척의 한국 선박—24 m를 초과하는 관공선과 24 m 미만의 어선—에 대한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획득하였다. 후처리 후, 폐쇄 체적은 볼록 껍질(convex hull) 알고리즘으로 추정하고 국내 기준에 따라 계산된 GT 값과 비교하였다. 포인트 클라우드 기반 방법은 체적에서 최대 0.30 %, GT에서 0.23 TON의 차이만 보이며 변동이 최소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3D 스캐닝이 GT 측정에 대해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한 대안을 제공하며, 표준화된 디지털 워크플로를 통해 더 넓은 기관 차원의 도입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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