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2010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핵심 문헌을 바탕으로 배양 적혈구(cultured red blood cell, cRBC) 생산 기술의 발전, 임상적 적용 가능성, 그리고 기저 생물학적 기전을 포괄적으로 개관한다. 조혈모세포 유래 cRBC 생산은 성숙도와 성인형 헤모글로빈의 발현이 높은 등 여러 생리적 장점을 지닌다. 반면 증식 능력의 한계는 대규모 제조에 있어 중요한 도전 과제를 제기한다. 대조적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s)는 무기한 증식이 가능하며 희귀 혈액형을 생성하는 데 있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분화 효율, 비최적의 핵제거(enucleation) 비율, 그리고 미성숙 적혈구의 생성 등 여러 기술적 과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최근의 발전은 배양 시스템의 자동화, 생물반응기(bioreactor) 활용, 무혈청 배지(serum-free media) 개발, 그리고 핵제거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화 전략을 포함한 기술적 개선에 초점을 맞추었다. 일부 연구에서는 수혈 규모에 근접하는 생산 수준과 60%를 초과하는 속도로 성숙 적혈구를 생성한 결과가 보고되었다. 임상적 관점에서 cRBC는 희귀 혈액형 환자, 동종항체를 보유한 개인, 그리고 만성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혈 전략에 잠재력을 지닌다. 영국에서 수행된 RESTORE 임상시험은 사람에서 cRBC의 첫 성공적 수혈로 간주된다. 결론적으로, 줄기세포로부터의 cRBC 생산은 수혈 의학을 재정의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혁신적 접근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상용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임상적 효능에 대한 엄격한 검증, 그리고 윤리적 정당화가 필수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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