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고열치료(electro-hyperthermia therapy, EHT)는 온도 의존적인 세포 사멸을 유발하고, 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와 같은 기존의 항종양 치료의 효과를 증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EHT는 선천 및 적응 면역계를 조절한다. 겨우살이는 면역계를 자극하는 능력으로 인해 암 치료를 위한 가장 폭넓게 연구된 보완대체요법 제제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EHT와 겨우살이 치료의 병합이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B16-BL6 흑색종 세포에 의해 유도된 종양을 이식한 마우스에 대해 조절된 EHT(modulated EHT, mEHT)(43°C에서 10분 또는 20분)로 2회 처리하고, 한국 겨우살이 추출물(Korean mistletoe extract, KME)을 정맥 주사하였다. mEHT와 KME의 병합에서 면역학적 반응을 추가로 연구하기 위해 효소면역흡착분석법(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으로 인터페론(interferon, IFN)-γ, 과립효소(granzyme), 인터루킨(interleukin, IL)-2, IL-10 및 종양 특이적 항체의 수준을 측정하였다. 아울러 세포독성 T 림프구(cytotoxic T lymphocyte, CTL) 활성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mEHT와 KME의 병합 치료가 종양이 이식된 마우스에서 유의한 항종양 면역학적 활성의 증가를 유도함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mEHT와 KME의 병합 처치는 마우스에서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병합 치료는 CTL 면역 반응을 유도하였고, IFN-γ 및 과립효소 분비를 증가시켰다. 특히 병합 처치는 종양관련 대식세포 분화와 관련된 면역 신호를 효율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보였다. 중요하게도, mEHT 처리된 종양 세포 면역화 후 마우스에서 종양 세포 특이적 항체를 유도할 수 있었으며, 이는 유망한 암 백신 전략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결과는 KME의 치료 작용이 mEHT의 실행 가능한 파트너로서 가능함을 보여주며, 암 면역치료의 후보로서 잠재력을 가진다고 제안한다. 약어: APC, 항원제시세포; CTL, 세포독성 T 림프구; EHT, 전기-고열치료; ELISA, 효소면역흡착분석법; HSP, 열충격 단백질; KME, 한국 겨우살이 추출물; NK, 자연살해세포; PBS, 인산완충식염수; QOL, 삶의 질; RF, 무선주파수; TAM, 종양관련 대식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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