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혈액투석에 의존하는 말기신부전(ESRD)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ESRD 환자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은 정상적인 신기능을 가진 환자에 비해 수술 후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높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신마취 하 수술을 시행받은 ESRD 환자에서 수술 후 사망의 원인을 분석하고, 수술 후 사망과 관련된 위험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후향적 분석은 전신마취 하 수술을 받은 20세에서 80세 사이의 ESRD 환자의 사망을 조사하였다. 분석에서는 심장 수술, 암 수술 또는 응급 수술, 그리고 장기이식이 시행된 환자는 제외하였다. 일차 평가지표는 ESRD 환자에서 수술 후 30일 사망의 원인이었다. 또한 사망률과 위험 요인을 평가하였다. 결과: 총 2,459명의 적격 ESRD 환자가 있었다. 연구 기간 동안 다중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마지막 수술만을 고려하였다. 연구 기간 동안 167명이 사망하였으며, 이 중 30일 이내 수술 후 사망은 65명이었다. 사망 원인은 패혈증이 22건(33.8%), 주요 심장 사건이 16건(24.6%)이었다. 심방세동, 현재 협심증, 과거 심근경색, 천식, 낮은 혈색소 및 알부민 수치, 그리고 수술 중 콜로이드 용적이 더 큰 경우는 사망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었다. 결론: 본 연구는 전신마취 후 ESRD 환자의 사망에 면역학적 문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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