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철 연구실은 자동차공학과를 기반으로 하여, 화합물 반도체 및 산화물 반도체 소재의 성장, 특성 분석, 소자 응용에 이르는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는 ZnO, GaN, ZnSe 등 다양한 화합물 반도체의 박막 및 벌크 소재 성장, 결정 구조 및 결함 제어, 전기적·광학적 특성 평가 등입니다. 분자선 에피택시(MBE), RF-sputtering 등 첨단 박막 성장 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 소재를 제작하고, 성장 조건 및 도핑, 열처리, 버퍼층 적용 등 다양한 공정 변수를 체계적으로 연구합니다. 특히, p-type 및 n-type 전도성 제어, 표면 및 계면 결함 제어, 도핑 원소(질소, 텔루륨, 알루미늄, 인듐 등)와 성장 온도, 버퍼층의 영향 등 소재의 근본적인 물성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 소자, 투명전극, 광센서, 발광소자(LED), 전계방출 소자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합한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실제 소자 제작 및 상용화에 이르는 전주기적 연구로 이어지며, 산업 현장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센서용 소재·공정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AZO, IGZO 등 투명전도막의 성장 및 특성 평가, 박막 트랜지스터(TFT), 백라이트 유닛(BLU), 플렉서블 전자노트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소자에 적용 가능한 소재 연구와 더불어, 자외선 광센서, 스마트암센서 등 미래형 센서 소자 개발을 위한 산화물 반도체 기반의 소재 및 공정 최적화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소재의 표면 및 계면 특성, 열처리 및 도핑 조건, 미세구조 제어 등을 통해 소자의 감도, 신뢰성, 내구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다양한 정부 및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지역혁신 클러스터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공정 매뉴얼 개발 등 실용화와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실은 첨단 소재 및 소자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오동철 연구실은 앞으로도 화합물 반도체 및 산화물 반도체 소재의 근본적 물성 연구와 더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센서, 친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소재 및 소자 개발을 통해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실용화와 상용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현장 중심의 연구, 융합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