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성은 향후 정보통신기술(ICT)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통신에서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IEEE 802.3 워킹 그룹은 2010년에 에너지 효율 이더넷(Energy Efficient Ethernet, EEE)으로 알려진 IEEE 802.3az 표준을 승인하였다. EEE는 패킷이 전송되지 않을 때 링크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Low Power Idle(LPI) 모드를 사용하지만, 이들 패킷 사이에 간격을 두고 소규모 패킷을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경우에는 EEE가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킷 병합(packet coalescing)과 인터럽트 병합(interrupt coalescing)과 같은 병합 기법이 제안되었다. 두 가지 병합 기법 중 어느 하나를 적용한 EEE는 더 나은 에너지 효율을 보이지만, 그 구현은 통상 소수의 고정된 병합 매개변수를 사용하며 추가적인 최적화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함과 동시에 성능도 뒷받침할 수 있는 적응형 인터럽트 병합(adaptive interrupt coalescing, AIC)을 제안한다. 송신 측에서 AIC를 적용한 EEE를 Intel 82579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와 e1000e Linux 장치 드라이버로 구현하였다. AIC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100 M bps 대역폭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성능을 고려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에서 AIC의 에너지 효율이 향상되었으며, 최선의 경우에는 기존 인터럽트 병합 기법에 비해 최대 37%까지 개선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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