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한 연구실은 생물정보학과 의료정보학을 융합하여, 유전체 데이터와 임상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정밀의료 연구의 국내 대표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유전체 데이터 해석, 희귀질환 및 암 등 다양한 질병의 분자적 기전 규명, 바이오마커 발굴, 환자 맞춤형 예측 모델 개발 등에서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임상 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를 통합하여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진단 및 예후 예측 도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자의무기록(EHR), 임상시험, 약물감시 등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메타데이터 기반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구자와 임상의가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세계 데이터와 실세계 근거를 활용한 임상 연구, 약물 이상반응 신호 탐지,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기반의 유전체 데이터 해석, 딥러닝을 활용한 조직 이미지 분석, 약물 반응성 예측, 희귀 변이의 임상적 의미 해석 등 다양한 첨단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정밀의료, 맞춤의학,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모바일 헬스케어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개인 건강기록(PHR) 관리, 분산형 의료데이터 플랫폼, 환자-의료진-지능형 에이전트가 연동되는 차세대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의료 혁신, 환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공유 등 의료 패러다임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주한 연구실은 다양한 국가 연구과제, 산업체 협력,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생물정보학, 의료정보학, 정밀의료 분야의 융합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와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