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Hee Shim 연구실은 고려대학교 화학과에 소속되어 있으며, 초고해상도 광학 현미경 기술의 개발과 응용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기존 광학 현미경의 해상도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이미징 기술을 바탕으로, 세포 내 분자 구조와 동적 변화를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STORM과 같은 단일분자 측정 기반의 초고해상도 형광 현미경 기술을 발전시키고, 나노미터 수준의 공간 해상도와 장시간 동적 이미징, 다채널 컬러 이미징 등 다양한 혁신적 기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세포 내 복잡한 분자 네트워크를 고해상도로 분석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형광 현미경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라만 산란 등 분자 진동 기반의 초고해상도 라만 현미경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포 내 다양한 분자들을 동시에 구분하는 멀티플렉스 이미징이 가능해졌으며, 오믹스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간 단일세포 시스템 생물학 분야에서도 연구실은 첨단 이미징 오믹스 기술을 개발하여, 세포와 조직 내 분자들의 공간적 분포와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정밀의료, 질병 진단,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응용될 수 있습니다. Sang-Hee Shim 연구실은 혁신적인 광학 및 분광 기술을 바탕으로, 생명현상의 근본적인 이해와 미래 정밀의료 실현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제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