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Image Processing Lab (MIPL) 의료영상처리연구실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
박현진 교수
Neuroimaging Applications
Deep Learning Applications
MRI Preprocessing
전자전기공학 박현진
성균관대학교 의료영상처리연구실(MIPL)은 의료영상 기반의 인공지능, 영상신호처리, 그리고 첨단 의료영상 분석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CT, MRI, PET, 초음파 등 다양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영상 정합, 분할, 특징 추출, 그리고 영상 기반 진단 지원 시스템을 연구합니다. 특히, 영상 정합 및 분할 기술은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질병의 위치와 범위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딥러닝 및 머신러닝 기반의 첨단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의료영상의 자동 분석 및 진단 정확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뇌혈관 영상에서의 혈관 분지 분류, 종양의 경계 특성 분석, 그리고 다양한 장기 및 조직의 자동 분할 기술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동형암호 기반의 프라이버시 보장 의료 AI, 멀티모달 영상 융합, 그리고 초음파와 MRI 등 이종 영상 간 정합 기술도 중요한 연구 주제입니다. 암 진단 및 치료, 신경질환(특히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자폐증 등) 관리에 특화된 의료영상 분석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기반의 암 진단에서는 종양의 형태, 경계, 조직 특성, 그리고 레디오믹스(radiomics) 특징을 정량적으로 추출하여, 암의 악성도 평가, 예후 예측, 치료 반응 모니터링 등에 활용합니다. 신경질환 분야에서는 뇌 MRI, PET, fMRI 등 다양한 뇌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뇌 구조 및 기능적 연결망 분석, 영상유전체학(imaging genetics), 레디오믹스, 그리고 신경영상 바이오마커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환자의 생존율 향상, 삶의 질 개선, 그리고 조기 진단 및 예방의학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내외 유수의 학술지 및 학회에서 활발히 발표되고 있습니다.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진단 보조 시스템, 예후 예측 모델, 그리고 영상-유전체 통합 분석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산학협력 및 기술이전 성과도 도출되고 있습니다. 의료영상처리연구실은 신경영상 분석 및 영상유전체학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뇌의 구조적·기능적 연결망 분석, 뇌혈관 영상 빅데이터 구축, 그리고 영상유전체학적 접근을 통해 뇌질환의 원인 규명과 바이오마커 발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뇌질환의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 신경생물학적 기전 이해, 그리고 정밀의료 실현에 중요한 학문적·임상적 가치를 지닙니다. 앞으로도 의료영상처리연구실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의료영상 분석의 융합을 통해, 정밀의료, 맞춤형 치료, 그리고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