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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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면역학 기반 면역세포 조절 및 종양면역 연구
본 연구실은 분자면역학을 기반으로 면역세포의 활성 및 분화 조절 기전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T세포, B세포, 수지상세포, 대식세포 등 다양한 면역세포의 신호전달 경로와 면역조절 분자의 역할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이토카인, 신호전달 단백질(AIMP1, Erdr1 등), 아미노아실-tRNA 합성효소, 그리고 다양한 천연물 유래 화합물의 면역조절 효과를 분자 수준에서 분석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면역세포의 활성화, 분화, 억제 및 기능적 전환(예: Treg, Th1, Th17 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분자와 신호경로를 밝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종양미세환경에서의 면역세포와 종양세포 간 상호작용, 종양 관련 면역억제세포(MDSC, Treg 등)의 조절, 그리고 종양면역치료 전략 개발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전자 조작 세포백신, CAR-NK 세포, 면역조절 펩타이드 등 혁신적 치료법의 기초 연구와 전임상 평가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면역질환, 자가면역, 암 등 다양한 질환에서의 면역반응 조절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면역세포의 분자적 조절기전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면역치료제 및 백신 개발, 그리고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 및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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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조절 천연물 및 신약후보물질 개발
연구실은 다양한 천연물 및 합성 화합물을 활용하여 면역조절 및 항암 효과를 지닌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스트라갈린, 세스퀴테르펜 락톤, 인디루빈 유도체, 세라마이드, 비타민 D 유도체 등 식물 및 해양생물에서 유래한 다양한 화합물의 면역세포 활성 및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물질이 수지상세포, T세포, B세포, 대식세포 등에서 발현되는 주요 사이토카인 및 신호전달 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분자생물학적, 세포생물학적, 동물모델을 통해 검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암면역치료제, 항알레르기제, 항염증제, 상처치료제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한 신약후보물질의 발굴과 작용기전 규명에 많은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펩타이드 기반의 상처치유 촉진제(AES16-2M, AESIS-1 등), 항암효과를 지닌 CAR-NK 세포와 병용 가능한 화합물, 그리고 미생물 유래 면역조절제(예: 스타필로코커스 석시너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등)의 개발 및 전임상 효능 평가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산업화로도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여러 건의 국내외 특허와 기술이전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면역조절 천연물 및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적용을 통해 난치성 질환의 치료 및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