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고민재 교수
한양대학교 차세대 에너지재료 연구실(AEML)은 차세대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소자, 기능성 나노소재, 스마트 자기치유 재료 등 첨단 화학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페로브스카이트, 감응형, 양자점, 탠덤형 등 다양한 차세대 태양전지의 소재 및 소자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효율·고신뢰성·친환경 공정 기반의 에너지 변환 기술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유연기판 기반 초경량 다중접합 박막 태양전지, 반투명 및 양면수광형 태양전지, 대면적 모듈화 기술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용매 및 저가 대체전극 개발, 계면 결함 제어, 대량합성 공정 등 실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도 함께 연구하고 있으며,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연구실은 스마트 나노소재 및 자기치유 고분자 시스템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자소자,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자기치유 소재, 투명·내후성 코팅재, 바이오나노복합체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분자 설계와 구조-물성 분석을 통해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재는 제품의 수명 연장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환경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저장 및 친환경 촉매 소재 분야에서도 슈퍼커패시터, 차세대 배터리, 수전해 촉매 등 다양한 에너지 저장 및 변환 소자에 적용 가능한 나노복합체, 전극 소재, 촉매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극저차원 탄소 소재, 단원자 촉매, 바이오매스 기반 촉매 등 첨단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고효율·고안정성 에너지 저장 및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AEML은 화학공학, 재료과학, 나노기술, 에너지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 및 소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산학연 협력, 대형 국책과제 수행, 다수의 특허 및 논문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 실현과 첨단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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