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발목 골절은 가장 흔한 골절 중 하나이지만, 발목 골절 환자의 역학에 관한 전국 단위의 인구 기반 데이터는 드문 실정이다.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에서 발생한 모든 발목 골절에 대한 역학적 분석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가 등록 자료를 사용하였다. 발목 골절의 연간 발생률을 계산하였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발생률도 산출하였다. 또한 골절 아형의 추세를 분석하였다. 이어서 계절적 변동에 따른 발목 골절의 발생률을 조사하였다. 결과: 10년 동안 총 461,497,758명에서 735,073건의 발목 골절이 확인되었다. 연간 발목 골절 발생률은 2018년에 100,000명당 171.37건이었고, 남녀 비는 0.78이었다. 발목 골절의 경향에서 성별 간 흥미로운 차이가 관찰되었다. 남성에서는 청소년기에 발생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후 평준화된 분포가 평생 지속되는 양상이었다. 여성에서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목 골절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령에 따라 계절별 발생률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발목 골절은 소아 및 청소년에서는 봄과 가을에 더 많이 발생하였고, 고령층에서는 겨울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 발목 골절의 위험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계절적 변동도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발목 골절에 대한 역학적 인식 제고 및 예방 캠페인에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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