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감염과 그 치명률을 파악하고,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며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역학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감염 환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자료가 있고, 해안 해수 온도 데이터가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한국해양데이터센터에서 제공된 대상자를 포함하였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7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추적·분석하였다. 추적이 이루어지지 않은 총 152명의 환자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치명률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KCDC에 보고된 325건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감염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0.12명이었으며, 연구 기간 중 9월에 가장 높은 발생률(41.1%)이 보고되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전남에서 가장 높았고(8.23), NHIS를 통해 청구한 환자 수는 9월에 가장 많았다(105명). 평균 해수 온도는 8월에 24.1°C로 가장 높았으며, 많은 환자가 발생한 8월~10월의 평균 해수 온도는 22.4°C였다. 남녀 비는 6:1이었고, 환자의 96.4%가 40세 이상이었다. 환자 중 96.1%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중 가장 흔한 질환은 간경변증(56.3%)이었다. 치명률은 48.9%였다. 결론: 감염과 사망률은 수십 년 동안 감소하지 않았으며, 치명률이 높은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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