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전파 초기 단계부터, 지역사회별 건강 행동 특성에 대한 건전한 이해에 기반을 둔 효과적인 감염 관리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공간적 맥락에서 COVID-19 감염의 가능한 기여 요인으로서 건강 행동을 탐색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는 공간적 맥락에서 전파 초기 단계의 COVID-19 발생의 잠재적 요인으로서 건강 행동을 조사하였다. 우리는 공공에서 이용 가능한 자료로부터, 보건 상태 및 사회경제적 요인을 포함한 건강 행동과 공변량에 대해, 전국적 COVID-19 백신 접종 시작일 하루 전인 2021년 2월 25일 기준의 COVID-19 누적 확진자 데이터를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 추출하였다. 발생의 공간적 자기상관성은 Global Moran’s I 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잔차의 공간적 자기상관성을 다루기 위해 Besag–York–Mollie 모형을 이용하여 건강 행동과 COVID-19 발생 간의 연관성을 검토하였다. COVID-19 발생은 대한민국 전역에서 양의 공간적 자기상관성을 보였으며(I = 0.584, p = 0.001), 그 결과는 독감 백신을 전년도에 접종한 개인이 공변량을 조정한 이후에도 COVID-19 발생과 음의 연관성을 보였음을 시사한다(상대위험도=0.913, 95% 신뢰구간=0.838–0.997). 본 생태학적 연구는 지방자치단체 수준의 COVID-19 전파 초기 단계에서, 특히 독감 예방접종을 중심으로 COVID-19 감염과 건강 행동 사이의 연관성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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