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모니터링에 기반한 검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염소처리 전략을 탐색하는 것은, 유해 소독부산물(DBPs) 생성에 관한 오랜 우려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지난 20여 년간 서울시 수돗물에서 6개 대규모 정수처리시설의 수질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DBP 계열인 총 트리할로메탄(total trihalomethanes, THMs)의 추세를 분석하였다. 해당 기간의 장기 모니터링 자료에 대한 통계적 상관분석 결과, 총 THMs, 원수 수질, 그리고 염소처리 운영 요인 간에 뚜렷한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특히 최근 10년(2012–2023) 동안 총 THMs가 불안스럽게 증가하는 양상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따뜻한 계절(여름과 가을)에 두드러졌다. 또한 처리된 물에서의 잔류 염소는 이 기간 동안 총 THMs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전(前) 및 후(後) 염소처리 투입률이 주요 기여 요인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염소처리가 DBP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유의미한 증거를 제공하며, 염소처리의 이점과 DBP 형성과 같은 관련 위험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소독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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