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본 연구는 스코폴라민으로 유발된 인지장애에 대해 이소플라본이 강화된 대두잎(IESLs)이 신경보호 및 기억증진 효과를 나타내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두잎(SLs)은 자연적으로 켐프페롤 글리코사이드와 소야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IESLs는 대사 농업(metabolite farming)을 통해 이소플라본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방법: IESLs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C57BL/6 마우스에 IESLs를 경구 투여(6.25 및 18.8 mg 이소플라본/kg/day)하고, 기억장애를 유발하기 위해 스코폴라민(1 mg/kg, 복강주사)을 투여하였다(총 5주). 공간적 학습 및 기억 기능은 모리스 수중 미로(Morris water maze)와 수동회피(passive avoidance) 시험을 통해 평가하였다. 결과: 스코폴라민 유발 행동 결손은 IESLs 투여에 의해 용량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회복되었다. 기전적으로, IESLs 처치는 세포 내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의 축적을 감소시키고 항산화 방어 시스템을 강화하였다. 또한 IESLs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BDNF)의 발현을 유의하게 상향조절하였고, 인산화를 통해 cAMP 반응 요소 결합 단백질(cAMP response element-binding protein, CREB)을 활성화하였다. 조직학적 분석에서도 IESLs는 성상세포(astrocytes)와 미세아교세포(microglia)의 활성화를 억제함으로써 신경염증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찰: 이러한 결과는 IESLs가 항산화 방어를 강화하고 CREB-BDNF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함으로써 인지장애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IESLs는 기억상실 및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유망한 치료 또는 예방 후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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