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영역

대표 연구 분야

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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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대사질환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연구

최철수 연구실은 내분비대사내과를 기반으로 당뇨병, 비만, 지방간, 인슐린 저항성 등 다양한 대사질환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의 발생 원인과 신호전달 경로, 지방조직과 근육, 간 등 주요 대사기관에서의 대사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유전자 변형 마우스 모델, 세포주 실험, 오믹스 분석 등 첨단 생명과학 기법을 활용하여 대사질환의 병태생리를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다양한 내분비호르몬 및 신호전달 인자의 역할을 규명하고, 이들이 대사질환의 발병과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는 Activin E, BMP9, BMP10 등 새로운 간 유래 호르몬(hepatokine)의 대사 조절 기능과 이들이 지방간, 비만,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육 및 지방조직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에너지 대사, 지방산 산화 및 저장 조절 등도 주요 연구 주제입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내분비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 타깃을 발굴하고,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과 대사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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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질환 혁신 신약 및 치료 타깃 발굴

본 연구실은 대사질환의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 타깃 발굴과 신약 개발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 마우스 및 다양한 대사표현형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여, 비만, 당뇨, 지방간, 근감소증 등 다양한 대사질환에서 유전자 및 단백질의 기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환의 원인 유전자와 신호전달 경로를 규명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을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합니다. 연구실은 저분자 화합물, 펩타이드,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치료제 후보물질의 대사질환 개선 효과를 동물모델 및 세포모델에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BMP9, BMP10, LRS-UNE-L, ROCK2 억제제 등 자체 발굴한 신약 타깃 및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산업화 및 임상 적용을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최근에는 3차원 세포배양, 마이크로니들 센서, 바이오이미징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신약 효능 평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국가 연구과제 수행,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대사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