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항-프로그램드 세포사멸 리간드-1(PD-L1) 제제를 이용한 면역치료는 최근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PD-L1 발현과 치료 반응 간의 상관관계는 낮았다. 많은 연구자들이 예후와 관련된 임상병리학적 요인에 주목해 왔으나, 그 결과는 일관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NSCLC 세포에서 PD-L1 과발현의 임상병리학적 의의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PD-L1 검사를 시행한 NSCLC 증례 344건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PD-L1 발현은 SP263 및 SP142에 대한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으로 평가하였다. 다양한 임상병리학적 특징에 대해 임상병리학적 요인과 PD-L1 발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PD-L1 발현은 선암의 고형 성분, 림프관 침윤, 재발을 포함한 여러 불량한 임상병리학적 요인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편평세포암, 고령, 남성도 PD-L1 발현과 연관되었다. 그러나 PD-L1 발현과 무병생존기간(DFS) 사이의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새롭게 확인된 사실로서, 종양 침윤 면역세포(ICs)에서 SP142의 PD-L1 발현이 높은 경우 전이가 더 적은 것과 연관되었다. 결론: NSCLC에서의 PD-L1 발현은 불량한 임상병리학적 특징 및 재발과 관련되므로 불량한 예후를 예측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더불어 종양 침윤 ICs에서 SP142의 높은 PD-L1 발현은 전이의 감소를 시사하는 잠재적 표지자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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