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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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학과 직무스트레스 연구
박신구 연구실은 직업병학을 중심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직업적 요인들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무스트레스가 근로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규모 패널 데이터와 설문조사, 건강검진 자료 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직무스트레스의 하위 요인(직무요구도, 직무자율성,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등)이 결근, 조퇴, 업무상 손상, 우울증, 불면증, 감기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규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남녀 근로자 간의 차이, 고용 형태(정규직, 비정규직, 파견근로자 등), 근무시간, 직종별 특성 등 다양한 사회적·직업적 변수들을 고려하여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장시간 근로와 우울증, 자살 생각, 직무스트레스와 금연 의지,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질환, 직무스트레스와 수면장애 등 구체적인 건강 문제와의 연관성을 실증적으로 밝혀내고 있습니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평가도구의 타당성과 신뢰성 검증, 직무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인 예방 및 관리 방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실의 성과는 산업현장에서의 건강관리 정책 수립, 직업병 예방 프로그램 개발, 근로자 복지 증진 등 실질적인 사회적 기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결과는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 게재되었으며,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등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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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환경과 정신건강: 우울증, 자살, 번아웃, 삶의 질
연구실은 근로환경이 근로자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직무만족도, 고용불안, 근무시간 불일치, 고용형태 변화, 번아웃 증후군, 프리카리어스(불안정) 고용 등이 우울증, 자살 생각, 번아웃, 삶의 질 저하 등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지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직무만족도가 낮거나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근로자, 근무시간이 희망과 맞지 않는 근로자, 장시간 근로자 등에서 우울증과 자살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을 다수의 연구를 통해 밝혀냈습니다. 특히, 여성 근로자, 제조업 근로자,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서 정신건강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실증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의 국내 진단 도구(KBOSS) 개발, 삶의 만족도와 직업적 위험요인, 프리카리어스 고용과 자살 위험, 고용상태 변화와 우울증 발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실천적 제언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근로자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며, 산업현장 및 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는 산업안전보건, 직업환경의학, 공중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근로자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